충북 충주 전원주택


히노끼 인테리어에 앞서 석고보드로 벽면 시공된 방입니다.​​


4평정도로 그닥 넓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천정고가
일반적인 가정집의 천정고를 50cm 넘게 뛰어넘는 290cm에 달하는 높이입니다.

때문에 높은 천정고를 활용하여 최대한 넓게 보이는 시공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


일반적인 시공처럼 그냥 단순히 세워서 붙이기만 한다면 방이
좁아보일 수 있기에 하단은 세로+상단은 가로 혼합 시공법을 채택하였습니다.
입구 옆의 콘센트는 나중에 수납가구가 놓이면 가려져서 쓸 수 없다는
고객의 요청에 선을 연장하여 빼내었습니다.
창문 밑에 있는 인터넷 단자도 히노끼 공사를 하면서 연장하여 같이 빼냅니다.


가로+세로 혼합 시공은 손이 다소 가기는 하지만
천정고를 살리면서 방을 실제보다 넓어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상단 가로붙임은 4m 길이의 자재를 중간에 끊김없이
원장상태 그대로 붙여 방이 넓어보이는 시각적 효과가 납니다.


일본 직수입 정품 자재만을 사용하여 시공하였습니다.

옹이없는 무절 자재로 시공도 합니다.

무절 vs 유절
각자 장단점이 있습니다.
사진과 같은 유절은 비용이 보다 저렴하고 옹이에서 피톤치드와 향이 집중적으로 나는 만큼 피톤치드 및 유해물질 차단등 편백 본연의 효과가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각적으로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어차피 일주일만 지내다보면 그런건 무감각해집니다. 또한 길이 3m이상 4m짜리 원장으로 이어붙임 없이 끊김없이 시공이 가능하여 공간이 넓어(높게)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무절은 옹이를 발라내다보면 얻을 수 있는 길이가 2.5m가 현실적인 한계입니다)

​ 무절은 비용이 비싸지만 보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꾸미는 데 좋습니다. ​​​